Q031 - 220306SUN
Q031. What has been a surprising finding for you lately?
최근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무엇인가요?
I had a great day attending the friends’ wedding and it was such a good time.
This is not a new finding but a surprising finding I saw again today is that I can cry too easily following other people’s crying.
Especially in wedding ceremonies, I always cry a lot, literally too much, so I decided not to fully focus on the ceremony otherwise I can’t handle the tears even when the couple in the wedding is not really close to me.
I would cry even if I attend any stranger’s wedding for attendance hire or something, I guess.
When some people are laughing, I also come to laugh with them easily without knowing what is going on.
I think any emotional expression is quite contagious, especially for me.
If I have extreme laughter or anger, I come to drop tears too,
I don’t mind to be like this but sometimes it is a bit embarrassing.
The author’s answer.
How long a day feels, when I get up at 5 a.m.!
I usually get up at around 9 a.m., but the four hours felt longer than the actual time.
Today’s gratitude diary.
The wedding was so fancy and everything was beautiful. I am grateful for being able to attend the wedding and really really happy for them.
I was also happy to see the glamorous fireworks on the way back to the hotel.
Almost all the weddings I have attended, people enjoy the wedding reception until late at night and the drinking session never ends, almost 1 or 2 o’clock in the morning, every time.
I wasn’t very confident with drinking tonight, since I have been sleeping a lot less and tired so we left earlier quietly around 9.
I was going to finish all the list but now I am finishing this writing after I woke up in the morning hearing chirping of birds.
But still thankful for the plenty of time to do all of these before we check out the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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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결혼식에 참석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것은 새로운 발견이 아니라 오늘 다시 하게된 놀라운 발견인데, 나는 다른 사람이 울면 따라서 너무 쉽게 운다는 것이다.
특히 결혼식에서는 항상 많이, 말 그대로 ‘너무 많이’ 울기 때문에 결혼식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기로 결심했었다. 그렇지 않으면 결혼식에 참석한 커플이 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어도 눈물을 감당할 수가 없다.
나는 아마 낯선 사람 결혼식에 돈을 받고 참석하거나 뭐 그런 식으로 참석해도 울 것 같다.
사람들이 웃고 있을 때 또한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른 채 그들과 함께 너무 쉽게 따라웃게 된다.
특히 나에게는 어떤 감정표현도 꽤 전염성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극단적인 웃음이나 분노를 느낀다면 그때 역시 나는 눈물을 흘린다.
내가 이렇다는 것이 크게 상관은 없지만 가끔은 창피할 때가 있기도 하다.
작가의 대답.
새벽 5시에 일어나면 하루가 얼마나 긴지 정말 놀라웠다.
보통 오전 9시쯤 일어나는데 4시간이 실제 시간보다 길게 느껴졌다.
오늘의 감사일기.
결혼식은 매우 화려했고 모든 것이 정말 아름다웠다.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정말 행복하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던 것 역시 기뻤다.
내가 참석해왔던 거의 모든 결혼식은 밤늦게까지 피로연을 즐기고 술자리는 매번 새벽 1시나 2시가 다 되어도 끝나지를 않는다.
나는 요즘 잠을 많이 안 자고 피곤했기 때문에 오늘 밤 술을 많이 마실 자신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9시쯤 조용히 일찍 나왔다.
나는 밤에 모든 목록을 끝내려고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새소리를 듣고 이 글을 마무리짓는 중이다.
하지만 숙소를 체크아웃하기 전에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어서 여전히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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